술을 먹고 위로받던 시간을 지나
사람에게 위안보다 외로움이 보이는 시간을 지나
고양이만 바라보는 시간속에 있다. 

녀석은 아무것도 모르고 쳐자기만 할뿐인데 
바라만 보다가 안정을 찾는다. 

사람이 줄 수 있는 위안이 가물가물하다.

섹스일까. 포옹일까. 따뜻한 말일까. 

사람은 무엇으로 위로할까.